하버드대 연구 – ‘금연보조제 효과 없고, 부작용 심하다(심장질환 위험성, 자살, 우울증 상승)’
니코틴이 들어있는 금연 보조제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는 금연 보조제를 사용한 사람들이나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조사해봤더니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 사람들이 모두 3분의 1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에 담배를 끊은 적이 있는 787명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이다.
이런 결과는 금연껌이나 금연패치를 비롯해 니코틴이 포함된 금연 보조제가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버드대측은 설명했다.
금연 보조제를 이용하면 무조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화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금연 보조제로 많이 사용하는 챔픽스(Champix)와 같은 약물은 ?실제 금연확률도 10% 미만에 불과하지만,
건강한 일반인도 심장질환 위험성이 72%나 높아지고, 자살이나 우울증의 위험도도 니코틴 패치 등의 8배이상인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